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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음악교육 신문사 (심숙영 교수님 인터뷰)

관리자 2019-06-26 13:57:15 조회수 490

  음악교육신문 제658호(2019.6.19)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의 문화예술 대학원 전공주임교수를 만나다.


숙명여대 특수대학원만이 지니는 장점

기존 학제의 중간 단계인 학과제가 도입되면서 학과 내 공통과목을 개설하거나 전공 간 교차수강이 용이해 다양한 전공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학생은 자신에게 적합한 학문을 탐색할 수 있어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취할 수 있기에 수준 높은 전문 인력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20~60대에 이르는 학생의 폭넓은 연령에 따라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넓은 스펙트럼 덕분에 교육시스템의 혁신과 시도가 유연하게 행해진다는 점을 크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소양만 있으면 지원 가능하고충분히 함께 공부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문화예술대학원 아동예술교육 심숙영 교수)



 아동예술교육 중 음악교육이 지니는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유아는 태중에서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자라 청각이 가장 발달하는데요이에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에서 인지능력과 정서발달에 청각이 큰 영향을 미치죠또한 인간은 별도의 교육 없이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흥얼거리는 점에서 본성적으로 음악을 향유할 수 있기에 성장에 중요한 매체로서 작용합니다그러나 아이의 발달 및 심리적 특성과 연령에 따라 교육 방법의 차이가 있어 교육자들에게 아동 발달심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요구됩니다영유아기 시절에 형성된 건강한 정서는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삶을 지탱해주기에 아동예술교육의 중요성은 매우 큽니다이에 따라 최근 예술교육이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관련 정책들이 다양하게 심의되고 있는데요초등학교에서 음악 교과 수업이 진행되는 데에 뒤이어 유치원 역시 음악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음악은 테크닉 연마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초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동에게 교육하기 위해서는 보다 심도 있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본 학과만의 장점을 어떻게 보는가?

-아동교육 관련 탄탄한 인프라 구축숙명여대에서는 국내 최초로 1972년 아동복지학부가 설립되었습니다이에 아동복지학의 메카로서 아동교육 및 보육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그 기반이 매우 탄탄해 관련 자료와 인프라가 굉장히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문화예술교육사에서 교과목을 승인 받아서 개설하고 있기 때문에 수강 완료할 시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이를 통해 방과 후 교사를 비롯해 예술계열 강사로서 다양한 분야로 진출(지역아동센터문화센터복지관지역 도서관정부 산하기관아동·청소년 관련 학원)이 가능하며권리 또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최초 음악미술 연계 수강 가능: ‘문화예술교육개론’, ‘문화예술교육현장의 이해와 실습’ 등 음악과 미술 분야의 공통과목이 마련되어 있으며타과 수업을 6학점까지 수강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계전공부전공 등으로 폭넓은 학습이 가능합니다.”